서울중앙지법은 16일 일반인에게 할당된 좌석 68석의 배정자를 뽑기 위한 응모 절차를 진행했지만 신청자가 45명에 불과해 추첨 없이 방청권을 주기로 했다.
지난해 5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 방청권 추첨에 525명이 몰려 7.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방청권은 23일 재판 시작 30분 전부터 서울중앙지법 서관 1층 입구 앞에서 받을 수 있다. 재판 시작 시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법원은 시간이 정해지면 홈페이지에 별도 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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