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일대에 철도셔틀·미니센트럴파크 신설 추진
상태바
방배동 일대에 철도셔틀·미니센트럴파크 신설 추진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18일 13시 1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초구 '서초형 도시재생 플랜' 마련

▲ 서초형 도시재생 플랜
▲ 서초형 도시재생 플랜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방배동 일대에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형 도시재생 플랜'을 마련해 2025년까지 7년 동안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방배동 일대에 △철도셔틀 신설 △미니 센트럴파크 조성 △생태육교 설치 △재건축 △노후시장 정비 등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서초역을 오가는 새 교통수단 철도셔틀이 도입된다. 내년 1월 서리풀터널 개통과 맞물리도록 내방역과 서초역을 버스노선을 신설한 뒤 장기적으로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지하철도 셔틀노선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내방역과 서초역을 5분 이내로 오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방배동 뒷벌어린이공원 일대 1만2000㎡ 부지에는 미니 센트럴파크를 조성해 인근 방배동 카페골목 상권 활성화와 연계한다. 이를 위해 '방배동 카페골목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7월 타당성 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면산 도시자연공원과 방배근린공원을 잇는 생태육교를 설치한다. 서초대로 변에는 테라스형 카페거리가 들어선다. 노후된 방배중앙시장에는 선진형 복합상가도 세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