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코스닥혁신성장펀드, 국내일반주식형 전구간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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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코스닥혁신성장펀드, 국내일반주식형 전구간 수익률 '1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13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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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닥 기업 중 4차산업 관련 혁신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코스닥혁신성장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미래에셋코스닥혁신성장펀드는 3개월 12.61%, 6개월 40.53%, 1년 51.8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장단기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전구간 국내 일반주식형 펀드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연초이후 설정액이 두배로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코스닥혁신성장펀드는 밸류에이션보다는 상향식 리서치(Bottom-up)를 바탕으로 기업의 방향성, 기술 경쟁력, 산업의 성장성을 고려해 종목을 선정한다. 투자대상 종목은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성이 높은 기술이나 혁신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을 보유한 기업 중 장기적으로 높은 성과가 기대되는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펀드는 중소/벤처기업 중 IT,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의 투자 비중이 80%나 된다. 과거 5년 동안 시가총액이 5배 이상 상승한 기업들의 50%가 IT, 바이오 섹터라는 점, 정부의 육성 정책 확대 및 4차 산업 혁명 도래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투자전략을 세웠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통적인 주식형 펀드 강자로 펀드 규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운용사 최초로 자체 리서치 본부를 설립, 모델 포트폴리오(MP) 중심의 시스템운용으로 정비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리서치 본부는 철저한 상향식 리서치를 통해 스타일형, 성장형 등 다양한 MP를 관리한다. 각 펀드 매니저는 펀드 유형에 맞는 MP를 70% 수준으로 복제하고 나머지 30%에서 매니저의 역량을 발휘해 운용한다. 이를 통해 리서치 본부의 팀 워크와 매니저의 창의성간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 올린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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