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과 정재원, 김민석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팀추월 결승에서 노르웨이에 1초20 차로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표팀 맏형 이승훈은 이로써 4개째 동계올림픽 메달을 확보하며 아시아 선수 가운데 역대 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올라섰다.
1500m 동메달을 목에 건 김민석은 이번 대회 개인 메달을 2개로 늘렸다. 17살의 정재원은 국내 스피드스케이팅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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