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기청정기·제습기 올해 10개국 추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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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기청정기·제습기 올해 10개국 추가 진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20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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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한 전자매장에 전시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 대만 한 전자매장에 전시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전자(대표 정도현·조성진)는 LG 공기청정기·제습기 브랜드 '퓨리케어'로 올해 일본, 태국 등 10개 국가에 추가 진출하겠다고 20일 밝혔다.

퓨리케어는 지난 2015년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를 위한 브랜드로 론칭됐다. LG전자는 이후 작년까지 20개국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제습기를 출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경우 지난해 해외 매출이 2016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했다"며 "이러한 성장세는 지난해부터 해외시장에 출시한 퓨리케어 360°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360도로 방향을 전환하며 원통형 디자인으로 공기를 제품 전반적으로 흡입·배출할 수 있는 특징을 갖췄다. 2016년 11월 한국을 시작으로 작년 중국, 대만, 인도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인도에서 2016년 대비 작년 매출이 10배 증가한데 이어 지난달 매출이 작년 상반기 매출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대만에서도 전년대비 지난해 매출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미국, 일본, 이란 등 전체 25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퓨리케어만의 차별화된 성능을 바탕으로 해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지배력을 지속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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