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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세대 ‘뉴 X4’ 글로벌 공개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2월 14일 오후 2시 36분

BMW 2세대 뉴 X4.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BMW그룹이 14일(현지시간) 4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2세대 ‘뉴 X4’를 공개했다.

뉴 X4는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Sports Activity Coupe) 모델로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약 20만대가 판매됐다. 

BMW 관계자는 “4년 만에 공개된 2세대 뉴 X4는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외관 디자인, 세련된 인테리어,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 독보적인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뉴 X4는 존재감 있는 근육질적인 외관에 깔끔한 표면처리와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감각을 대폭 가미한 디자인 콘셉트를 구현했다. 전장, 전폭, 휠베이스가 각각 81㎜, 37㎜, 54㎜ 늘어나 4752㎜, 1918㎜, 2864㎜로 커졌다. 전고는 3㎜가 줄어든 1621mm로 차체를 낮춰 보다 역동적인 비율을 추구했다. 전면부에서 압도적인 인상을 주기 위해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키드니 그릴을 배치했고 트윈 LED 헤드라이트와 함께 새롭게 도입된 수평 안개등은 BMW X 모델의 상징적인 ‘6개의 눈’을 재해석했다.

BMW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만의 독특한 라인도 재정비했다. 뉴 X4의 루프 라인은 뒷좌석 창문까지 우아하게 이어지다가 급격한 경사를 이루며 떨어진다. 도어 손잡이부터 후미등까지 이어지는 숄더 라인과 휠 아치 사이 캐릭터 라인이 다이내믹한 후면 디자인을 돋보이도록 했다.

실내는 현대적인 프리미엄 감성과 역동성에 주안점을 뒀다. 새롭게 디자인된 스포츠 시트, 측면 지지부, 센터 콘솔 양쪽에 설치된 무릎 패드가 스포티한 감성을 높였고 3존 전자동 공조장치와 40:20:40 분할 접이식 시트, 기본 525리터에서 최대 1,430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넓은 적재공간 등은 편의성과 쾌적함을 제공하도록 했다.

뉴 X4는 지능적인 소재 배합으로 섀시뿐만 아니라 차체 구성 요소도 경량화해 이전 모델에 비해 최대 50kg 더 가벼워졌다.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의 공기역학성능 또한 강화돼 유럽 기준 공기저항계수(Cd)를 0.30까지 낮췄다.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의 특성에 맞춰 체계적으로 향상된 섀시 기술과 BMW X3보다도 낮은 무게중심을 통해 민첩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주행 중에도 탁월한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했다. 여기에 M 스포츠 서스펜션과 퍼포먼스 컨트롤, 가변 스포츠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되며 보다 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한 M 스포츠 브레이크와 전자 제어 댐퍼가 적용된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엔진 라인업은 추후 출시될 라인업을 포함해 가솔린 3종, 디젤 4종 등 총 7개 모델로 구성된다.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4 M40d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26마력과 최대토크 69.4kg·m의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4.9초다.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4 xDrive20d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뉴 X4 xDrive25d 모델은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51kg·m이다.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뉴 X4 xDrive20i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는 29.6kg·m이며 뉴 X4 xDrive30i는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뉴 X4의 모든 라인업은 각 엔진에 최적화된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BMW 뉴 X4를 오는 3월 8일 개막하는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10월경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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