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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 기술로 군 디지털 전력 강화에 기여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1월 22일 오전 11시 2분
▲ KT 연구원들이 우면산에서 이동기지국용 무선망 설계툴을 테스트하고 있다.
▲ KT 연구원들이 우면산에서 이동기지국용 무선망 설계툴을 테스트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KT가 통신 기술을 국방 시스템에 공급해 군 디지털 전력 강화에 기여한다.

KT는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구축사업에 참여해 이동기지국용 무선망 설계도구를 군에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TICN 구축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한화시스템, 쏠리드윈텍, KT 등이 참여한 5조원 규모 사업이다. KT는 지난 2012년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해 2013년에 개발을 완료했다. 이어 2014년 개발 시험과 2015년 현장 운용 시험을 각각 마치고 2016년 1차 전력화를 완료했다. 올해 2차 전력화를 위해 210개의 이동기지국용 무선망 설계툴을 납품했다. 올 2020년까지 7차 전력화에 참여할 계획이다.

TICN은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기술로 실시간 전달해 군사 작전 시 지휘통제, 의사 결정 등을 지원하는 미래형 정보통신체계다. TICN 전력화가 완료되면 우리 군은 군 작전 차량에 탑재된 이동기지국과 무선 백홀을 통해 50여개 무기체계를 연동해 기동 중에도 대용량 음성과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 전시에 유·무선망이 파괴돼도 군 지휘통제 및 전술통신 체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TICN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음영 지역을 최소화하고 무선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동기지국을 최적의 장소에 전개해 운용해야 한다”며 “여기에 KT의 무선망 설계 노하우와 기술이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KT가 개발한 TICN용 무선망 설계툴은 다양한 전파 모델과 상세한 지형 고도 지도를 활용해 이동기지국의 통신 가능 범위를 예측하고 최적 위치를 설정할 수 있다”며 “이동기지국 운용에 필수적인 주파수 및 무선 파라미터를 자동 할당해 전술망 구성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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