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EV, 사전계약 개시 3시간 만에 판매물량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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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EV, 사전계약 개시 3시간 만에 판매물량 소신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18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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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계약개시 당일 매진기록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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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쉐보레는 볼트EV(Bolt EV)가 17일 사전계약 개시 3시간 만에 올해 도입물량에 대한 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쉐보레 관계자는 "볼트EV는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매진기록을 이어가며 장거리 전기차 시장 선점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올해 볼트EV 국내 도입 물량을 작년보다 대폭 늘어난 5000여대 수준으로 확보하고 당초 지난 15일 사전계약을 접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계약 폭주로 인한 시스템 과부하로 17일 오전 9시에 새롭게 계약 접수를 개시한 바 있다. 

볼트E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강성 경량 차체로 제작됐다.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하고 있으며 204마력의 최대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볼트 EV는 작년 북미시장 출시와 동시에 2017 북미 올해의 차(North America Car Of The Year), 2017 그린카 오브 더 이어(Green Car Of The Year), 미국 모터트렌드 2017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등 권위 있는 상을 차례로 수상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은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친환경 부문 2018 올해의 차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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