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기름값이 24주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이 발표한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3.0원 상승한 1547.9원/ℓ, 경유는 3.4원 오른 1340.3원/ℓ로 집계됐다. 각각 24주, 25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3.5원 오른 1516.9원/ℓ, 경유는 4.3원 상승한 1309.9원/ℓ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 기준 최고가는 SK에너지로 1568.9원/ℓ을 기록했고, GS칼텍스(1549.0원/ℓ), S-Oil(1540.6원/ℓ), 현대오일뱅크(1538.3원/ℓ)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경유 가격 기준 최고가 또한 SK에너지 제품으로 1362.0원/ℓ으로 조사됐고, GS칼텍스(1342.2원/ℓ), S-Oil(1332.3원/ℓ), 현대오일뱅크(1330.1원/ℓ)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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