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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보유기관 선정

김수정 기자 crystal@cstimes.com 기사 출고: 2017년 12월 27일 오전 8시 50분
(사진자료)신한銀, 한국금융사박물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보유기관 선정.jpg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신한은행은 산하 한국사금융박물관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보유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국채보상운동의 발원지인 대구에서 진행된 ‘국채보상운동 연구자 및 전문가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유네스코가 발급한 세계문화유산 보유기관 등재 증명서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기념패를 받았다.

한국금융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채보상운동 취지서’ 등 8종은 제13차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 최종심사를 통과해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 본부에서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자료다.

국채보상운동 취지서는 1907년 작성된 것으로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1300만원의 외채를 국민 모금으로 갚아 경제 독립을 이룩하자는 취지를 담은 문서다.

국채보상운동취지서를 비롯해 ‘마항의연소’ ‘애국상채소’ 등 소장유물은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국금융사박물관은 신한은행이 1997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금융사 전문 박물관이다. 우리나라의 금융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슨트 및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환위기 당시 금 모으기 운동에서 볼 수 있듯 우리 민족에서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세계기록유산 보유기관 선정을 계기로 학계 전문가나 다른 소장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소중한 역사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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