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차바이오텍, 상한가…윤리규제 완화 기대감
상태바
[특징주] 차바이오텍, 상한가…윤리규제 완화 기대감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01일 09시 5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차바이오텍이 1일 장 초반부터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부가 전날 배아줄기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 규제를 풀기로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53분 현재 차바이오텍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1만8450원을 기록했다. 종전 1만6500원이던 52주 최고가도 경신했다.

이는 전날 정부가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규제혁파를 위한 현장대화'에서 배아줄기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간 배아줄기세포 치료제 연구는 2005년 황우석 사태로 발목이 잡힌 이후 규제에 막혀왔다. 현행 생명윤리법에 따라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할 수 있는 질환은 다발성경화증, 헌팅턴병, 선천성면역결핍증, 심근경색 등 20여개였다. 하지만 이번 결정을 통해 그 범위가 주요 바이오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