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시험문제 유출한 교사·학원장…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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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시험문제 유출한 교사·학원장…검찰 송치
  • 황법훈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25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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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황법훈 기자] 학교 영어시험 문제를 사전 유출한 서울의 한 외국어고등학교 교사와 이를 넘겨받아 학원생들에게 알려준 학원장이 형사처벌을 받을 전망이다.

25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이 학교 교사 황모씨와 모 영어학원 원장 조모씨가 공모해 문제를 빼낸 사실을 확인하고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과거 A외고에서 강사로 일할 때 친분을 쌓은 황씨로부터 이 학교의 올해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영어시험 문제를 미리 받아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 수강생들에게 제공하고 문제풀이를 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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