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포항시, 포항 지진 피해자에 LH 임대주택 160채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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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포항시, 포항 지진 피해자에 LH 임대주택 160채 지원 추진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19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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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왼쪽)과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포항지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왼쪽)과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포항지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정부와 포항시가 지진 피해자들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160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지원하는 주택에 대한 임대 보증금은 받지 않고 월 임대료의 절반은 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50%도 포항시와 경상북도에서 보태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것이 손 차관 측 설명이다.

해당 주택의 평균 임대 보증금은 2800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19만원 정도다.

임대 기간은 우선 6개월로 정해졌지만 장기 거주가 요망되는 시민에 한해 기간을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국토부는 이날 현재 500가구가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집계하고 주택 물량을 추가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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