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이날 오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마당에서 열린 '2017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CEO 및 그룹 임직원, 가족사랑봉사단원, 다문화가정 등 약 350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와 롯데제과 임직원이 1만1111포기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담근 1만1111포기의 김치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 300세대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 앞 1만1111포기 전달식 △'행복상자 트리' 쌓기 세레모니 △1만1111포기의 김장을 담그는 '사랑의 김장나눔' 순서로 이어졌다.
김 회장은 "모두가 건강하고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이 올해로 일곱번 째를 맞았다"며 "그룹 임직원에서 지자체, 일반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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