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비 2.0 버전, 스마트 TV에 내년부터 도입하는 등 사업 계획 밝혀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는 모든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서로 연결하고 소통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파트너, 개발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참여해 수십억 개의 삼성 제품과 서비스들을 통해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에코시스템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결된 사고(Connected Thinking)'가 주제인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들어 4번째 개최됐다. 삼성는 행사에서 △기존 IoT 서비스 통합 계획 △AI 비서 '빅스비(Bixby)' 차기버전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등을 발표한다. 또 구글과의 협력을 통한 증강현실 서비스와 가상현실용 기기 '삼성360 라운드'를 각각 소개한다.
이밖에 관련 사업들에 대한 주제들에 대해 참가자들과 함께 50여 개의 세션,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삼성 제품·서비스들을 개발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삼성 임직원과 논의할 수 있는 전시장도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전 세계 개발자·서비스 파트너·디자이너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회사 측에서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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