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중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겠고 수도권 일부 내륙에는 안개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전북 진안의 가시거리가 90m, 경북 군위 100m, 충북 청주 200m로 시야가 무척 답답하다.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10도, 경남 16도, 경북 12도, 전남 12도, 전북 10도, 충남 9도, 충북 10도, 강원영서 8도, 강원영동 11도, 제주 18도 등으로 예상됐다.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경기 23도, 경남 22도, 경북 22도, 전남 23도, 전북 23도, 충남 22도, 충북 22도, 강원영서 21도, 강원영동 18도, 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또 제21호 태풍 '란'(LAN)이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태풍 란은 20일쯤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로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현재 추세로 본다면 일본 중부지방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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