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넷플릭스 '마블 퍼니셔' 복수의 서막 "남김없이 다 죽여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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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넷플릭스 '마블 퍼니셔' 복수의 서막 "남김없이 다 죽여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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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마블 퍼니셔(Marvel's The Punisher)'의 스펙타클한 액션과 잔혹한 복수로 얽힌 강렬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가족을 죽게 한 자들에 대한 복수를 시작으로 뉴욕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을 처단하고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응징자 '퍼니셔' 프랭크 캐슬(존 번탈)의 이야기를 그린,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의 '마블 퍼니셔' 이번 예고편은 끊임없이 심장을 울리는 총소리와 피의 향연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은 잔잔한 기타선율과 함께 아들과 딸 그리고 아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프랭크 캐슬을 비추며 시작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가족의 죽음을 암시하는 총소리와 함께 화면은 암전되며 분위기는 반전된다. 범죄가 우글거리는 뉴욕, 그 속에서 칼을 갈고 총을 장전하며 무자비한 살인을 저지르는 한 남자, 퍼니셔가 드디어 등장하며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지는 영상은 피로 얼룩진 얼굴, 공허한 표정과 슬픔에 가득 찬 눈빛, 그리고 지난 과거 때문에 괴로워하는 퍼니셔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 캐슬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퍼니셔의 인정 사정없는 총기 액션과 통쾌한 복수가 더해져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어 "하나도 남김없이 다 죽여야 해"라는 퍼니셔의 대사는 자신만의 정의로 범죄자들을 응징할 수 밖에 없는, 세상에 대한 원망과 분노를 짐작게 한다. '워킹데드', '베이비 드라이버' 등 액션물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 배우 존 번탈이 퍼니셔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 '마블 데어데블'을 통해 마블 팬들에게 친숙한 데보라 앤 월(카렌 역)과 새로운 인물 에본 모스-바크라크(마이크로 역)가 등장해 퍼니셔의 조력자가 돼 그의 곁을 지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예고편을 아우르며 등장하는 FBI, 국토안보부,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강렬한 존재까지 더해져 퍼니셔와의 팽팽한 대결을 암시하며 앞으로 펼쳐질 거대한 스케일과 스릴 넘치는 액션, 그리고 퍼니셔의 지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복수를 위해 돌아온 응징자 퍼니셔의 강렬한 예고편을 공개한 '마블 퍼니셔'는 2017년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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