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지" '직쏘' 영접하기 전 필독 '직쏘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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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지" '직쏘' 영접하기 전 필독 '직쏘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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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컨저링', '애나벨' 제임스 완이 제작한 '쏘우' 시리즈의 새 이름 '직쏘'(수입/배급: ㈜코리아스크린)가 11월 2일 개봉 확정 소식으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매뉴얼을 대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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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임스 완, 그의 시작이 바로 '쏘우'

'컨저링', '애나벨', '인시디어스' 등 공포에서 손대는 것마다 대박을 만들어내는 이 남자의 첫 작품이 바로 '쏘우'다. 

심지어 투자를 받기 위해 0.5 버전을 먼저 단편으로 제작하고 실력을 인정 받은 후에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쩜오 버전 '쏘우''는 대략 9분30초 분량으로, 현재 유튜브에서 검색과 함께 쉽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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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직쏘'는 누가 만든 이름일까?

영화 속 게임을 주도하는 '직쏘'라는 이름은 사실 형사들이 만들어낸 닉네임이다.

직쏘 퍼즐 조각을 단서로 남겨 이렇게 불리게 됐는데 영화 속에서 존 크레이머는 본인이 '직쏘'라 불리는 것을 결코 좋아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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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나벨도 이름이 있는데… 내 이름은 빌리!

'직쏘 인형'이라 불리며 모든 게임의 시작에 기분 나쁜 웃음 소리로 찾아오는 그는 알고 보면 이름이 따로 있으니, '빌리'다. 

직쏘가 태어날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만든 '바비'라는 목각 인형에서 형체가 진화했다. 

특히 '빌리'는 제임스 완이 직접 제작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후 제임스 완 감독의 '데드 사일런스' 속에서도 등장해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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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직쏘가 왜 이런 게임을 하게 됐는지 궁금해?

흥미로운 질문이다. 

직쏘는 한 사건을 통해 사랑하는 아내의 뱃속 아이를 잃게 되고 이혼까지 하게 된다. 설상가상 본인이 암에 걸린 사실을 알고 실의에 빠져 자살을 생각하지만 가까스로 생명을 건지게 됐다. 

이로 인해 새 삶을 얻은 그는 다른 이들도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기 위해 게임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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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지!" 직쏘의 게임룰

직쏘의 게임 룰은 간단하다. 성공하면 새 삶을 얻고 실패하면 목숨을 잃는다. 

참석자가 깨어나는 시간을 고려해 장치 등이 정교하게 움직인다. 

게임은 1대1에서 1대 다수, 내가 아닌 상대의 생명이 걸려있는 등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진실만이 당신을 구원할 수 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매뉴얼을 공개한 '직쏘'는 11월 2일, 제임스 완 감독과 함께 게임의 시작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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