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5일 서울 강남 청담동에서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LG Pra.L)' 론칭 행사를 열고 뷰티 기기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더마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업 케어 △갈바닉 이온 부스터 △듀얼 모션 클렌저 등이다. 시리즈 이름 '프라엘'은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의미한다는 것이 LG전자 측 설명이다.
'더마 LED 마스크'는 LED 불빛의 파장을 이용해 안면부위의 피부 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토탈 리프트업 케어'는 고주파, LED, 미세전류 등을 사용해 피부 리프팅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복합 탄력 관리기기다.
'갈바닉 이온 부스터'는 화장품의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를 촉진시키는 기기다.
'듀얼 모션 클렌저'는 두 개의 모터를 장착해 손보다 최대 10배 더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는 클렌징 기기다.
LG전자는 외부 전문 기관에 의뢰한 인체 적용 테스트를 통해 제품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또 LG가 기존에 보유한 디바이스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기에 음성 안내, 저전력 등 성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25일부터 전국 주요 베스트샵,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면세점 등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다양한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오는 11월까지 프라엘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각 제품 별 증정품으로 △듀얼 모션 클렌져 구매 시 추가 브러시 △갈바닉 이온 부스터와 토탈 리트프업 케어 구입 시 수분젤 △더마 LED 마스크 구입 후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에게 화장품 냉장고나 네일 시술권을 각각 증정한다. 4종을 세트로 모두 구매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내달 15일까지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LG 프라엘 뷰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 활동을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페이스북 계정에서 응모하면 된다. LG전자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한다.
서포터즈들은 2개월간 제품을 직접 사용한 후 체험 후기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으로 공유하면 된다.
제품 가격은 더마 LED 마스크 79만9000원, 토탈 리프트업 케어 49만9000원, 갈바닉 이온 부스터 34만9000원, 듀얼 모션 클렌져 24만9000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뛰어난 하드웨어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한편 편리한 사용성과 철저한 사후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 본부에서 홈 뷰티 기기 사업을 총괄하는 서영재 상무는 "외국 브랜드 중심의 시장에서 안전하고 효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고객 신뢰를 쌓아가겠다"며 "대중화 초기에 있는 홈 뷰티 기기 시장을 활성화해 사업성장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