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오스톰' 기후 조작의 진실? 실체는 누구인가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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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오스톰' 기후 조작의 진실? 실체는 누구인가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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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10월 19일로 개봉일을 변경한 재난 블록버스터 '지오스톰'이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과 관련된 놀라운 스토리를 담은 ''지오스톰' 기후 조작의 진실 서프라이즈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지오스톰'(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은 인간이 기후를 조작하면서 시작된 지구의 대재앙을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에 갖가지 자연재해가 속출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날씨를 조종하게 되고, 기후를 관리하는 인공위성에 문제가 생기면서 세계 곳곳에 기상이변이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파리기후변화협약과 같은 방안이 생길 정도로 지구의 기상이변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자연재난에 관련된 내용이 현실감을 주는 한편, 인간의 기후 조작이라는 설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렇다면 과연 인간이 날씨를 자유자재로 조종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 만약 가능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며, 기후를 조작하는 실체는 누구일까? 영화의 개봉과 함께 인간의 기후 조작에 대한 진실 여부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지오스톰' 기후 조작의 진실 서프라이즈 영상이 공개돼 흥미를 더한다.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규모 9.3에 달하는 강진과 해일이 동남아시아를 강타하는 엄청난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그런데 영국 BBC 방송은 인도양에 주둔한 미해군 기지가 4천 여명의 군인들을 사전에 대피시킨 사실을 들며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미국 알래스카에 설치된 대규모 안테나 장치인 하프(HAARP)가 기후를 조작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미국은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의혹을 일체 부인했지만, 안테나 장치의 창시자인 버나드 이스트런드 박사가 미군이 아주 오래 전부터 지구의 기후를 조작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하프가 2억 와트에 달하는 엄청난 고출력 실험을 감행하고 그로 인해 변화된 기상 패턴이 날씨를 조작해 기상이변을 일으킨다는 주장이었고, 이를 뒷받침하는 사건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다. 

2008년 중국 쓰촨성의 하늘이 보라색 오로라로 뒤덮이는 전조가 일어난 후 대지진이 일어났고,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발생 3시간 전, 알래스카 상공에서 빛이 번쩍인 뒤 아이티에 어두운 그림자가 비춰지는 전조 현상이 발견되는 등 의심스런 상황은 이어졌다.

이 모든 것이 그저 우연의 일치일까? 그렇다면 과연, 인간이 기후를 조작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이러한 의문들에 대한 대답을 영화 '지오스톰'이 보여준다. 날씨까지 조종하는 현실 가능할법한 기술의 발전이라는 SF적인 요소와 미국의 기후 조작 음모론이라는 미스터리, 그리고 토네이도, 용암분출, 쓰나미 등 각종 재난이 한 번에 일어나는 재난 영화의 스케일, 머지않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위기감까지 모든 것을 담아내 영화적인 재미를 전한다.

배우 제라드 버틀러와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짐 스터게스, '로보캅', '리미트리스'의 애비 코니쉬, 그리고 '혹성탈출: 종의 전쟁'의 에드 해리스와 명배우 앤디 가르시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인디펜던스 데이' 시리즈와 '고질라', '스타게이트' 등의 영화를 제작하고 각본을 쓴 딘 데블린이 감독으로 데뷔하고, 인기 미드 'CSI'와 영화 '골!', '저지 드레드'를 연출한 대니 캐넌이 공동 감독을 맡았다. 10월 19일 2D와 3D, 4DX, 3D IMAX 등의 버전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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