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몬스터 콜' 몬스터와의 첫만남 무삭제 영상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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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몬스터 콜' 몬스터와의 첫만남 무삭제 영상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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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개봉 전부터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실 관람객과 셀러브리티, 언론의 강력 추천으로 올 가을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판타지 드라마 '몬스터 콜'이 '몬스터와의 첫 만남 무삭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엄마의 죽음을 앞두고 빛을 잃어가던 소년 코너가 자신을 찾아온 상상 속 존재 '몬스터'를 만난 후, 외면하던 상처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판타지 드라마 '몬스터 콜'(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몬스터와의 첫 만남 무삭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몬스터와의 첫 만남 무삭제 영상'은 코너가 '몬스터'와 처음 만나는 강렬한 순간을 담았다. 

'판의 미로' 제작진 신작의 위상답게 판타지한 분위기가 가득한 이번 무삭제 영상은 평화로워 보이던 언덕이 갑작스레 불어 닥친 거센 바람과 함께 땅이 갈라지며 교회, 공동묘지가 무너져 내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코너는 절벽 밑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 엄마의 손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통스러워 하며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손을 놓아버리기 직전, 두려움에 떨며 잠에서 깨어난다. 끔찍한 악몽 속에서 깨어난 코너는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주위를 둘러보고, 시계는 12시 7분을 가리킨다. 

이 때, 창문 너머로 웅장한 목소리와 함께 30m에 달하는 거대한 '몬스터'가 등장해 단숨에 시선을 강탈한다. "널 데리러 왔다. 코너 오말리"라며 창문 밖에 찾아온 '몬스터'는 거대한 몸집과 무시무시한 눈빛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인다. 

'몬스터'는 코너에게 세 가지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며, 네 번째 이야기로는 코너가 감추고 있는 은밀한 꿈인 악몽에 관한 이야기를 말해야 한다고 다그친다. 코너는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겠다고 대답하지만, '몬스터'는 "말해야 돼 네 진짜 얘길…"이라는 대사를 통해 극 중 코너가 말해야만 하는 이야기가 어떠한 내용일 지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짧은 영상 속 분위기만으로도 느껴지는 '몬스터 콜'만의 독창적인 세계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 또 영화 속에서 코너 역을 맡아 순식간에 감정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루이스 맥더겔과 '몬스터'의 목소리 연기와 함께 생애 첫 모션 캡쳐 연기에 도전한 리암 니슨의 새로운 도전 역시 기대 포인트다.  

기댈 곳 없이 빛을 잃어가던 '코너'와 압도적인 존재감의 감성 캐릭터 '몬스터'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낸 판타지 드라마 '몬스터 콜'은 9월 14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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