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승환 '돈의신'X주진우 '저수지게임' 제대로 일냈다 "이명박 각하,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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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승환 '돈의신'X주진우 '저수지게임' 제대로 일냈다 "이명박 각하,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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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김어준 제작, 주진우 주연의 MB 비자금 추적 프로젝트 '저수지 게임'이 이승환과 함께 한 '돈의 신'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그분의 '검은 돈'을 쫓는, MB 전문기자 주진우의 필사의 추적 스릴러 '저수지 게임'이 9월 7일 개봉을 앞두고, 그분을 위한 헌정곡 '돈의 신'과 함께 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본편 내 엔딩 크레딧에 사용된 '돈의 신'이 추적 스릴러 '저수지 게임'과 함께해 원곡의 풀 버전 뮤직비디오와는 다르게 영화 본편의 영상과 적절히 조합 묘사된 구성의 뮤직비디오로 공개됐다. 

이 영상은 MB전문가 주진우 기자가 '그분'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면서 시작된다. 미소를 띤 표정으로 "곧 뵙겠습니다"라는 말이 끝나자마자 경쾌한 드럼 리듬을 타며, 노래가 시작된다. 

'그분'의 시점이 돼 노래하고 있는 '돈의 신'은 "니들은 고작 사람이나 사랑 따윌 믿지. 난 돈을 믿어. 고귀하고 정직해. 날 구원할 유일한 선"이라며 "니들은 고작 날 욕하거나 조롱이나 하지./ 날 부러워 하지/ 행복하자면서 돈이 다가 아니란 말, 이거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등 '그분'의 돈을 향한 사랑을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와 생생한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하고, 자신의 돈에 대한 정당성을 "니가 하면 투기, 내가 하면 투자/ 니가 하면 사기, 내가 하면 사업" 등의 표현으로 돈에서는 물러섬이 없는 그분을 풍자하는 내용들을 본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느낌의 명확하고 강렬하게 담아냈다. 

영상 중간에는 '저수지 게임' 제작을 담당한 김어준 총수와 '저수지 게임' 속 MB를 추적한 주진우 기자는 짧은 인터뷰로 "도둑적으로 완벽하다. 대단하다. 공포의 대상이다" 등 격한 놀라움을 담아냈다. 

MB 비자금 추적 스릴러 '저수지 게임'은 BBK 주가조작사건, MB 내곡동 사저 비리 등의 사건과 함께 국내외를 넘나들며 MB의 재산을 추적해 온 주진우 기자가 캐나다 토론토 노스욕 금융사기를 계기로 본격적인 검은 돈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면서 시작된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 못하는 '그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주진우 기자의 필사의 집념을 담아 오늘, 그분을 그려낸 추적 스릴러 '저수지 게임' X 이승환의 '돈의 신'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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