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전직원 주식 보너스' 증여 약속이 지켜졌다.
2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임 회장은 보유주식 5만7857주를 임직원에게 증여했다. 규모는 증여가 이뤄진 1일 종가(8만9500원) 기준 약 52억원이다.
지난해 1월 성과 공유 차원에서 전직원에게 당시 종가기준 1100억원에 달하는 한미사이언스 주식 약 90만주를 증여하겠다는 임 회장의 약속은 약 1년 8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이번 증여로 임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34.32%에서 34.23%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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