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많고 오후부터 서울·경기에 비...최대 1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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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구름 많고 오후부터 서울·경기에 비...최대 100mm
  • 송수현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28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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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월요일을 맞은 28일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후부턴 서울과 경기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서울과 경기도에 비가 시작돼 밤부터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와 충청도, 서울, 경기도, 서해5도가 20~70mm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이 많은 곳은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로 100mm 이상의 비가 올 전망이다.

강원영동과 전북북부, 경북북부, 울릉도, 독도는 10~50mm, 전북남부, 전남, 경북남부는 5~30mm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일부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수량의 지역차가 클 것"이라며 "최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며,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비 피해와 야영객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또 내일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은 새벽에, 남부지방은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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