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기업 신입채용 작년보다 줄어드나
상태바
하반기 대기업 신입채용 작년보다 줄어드나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22일 08시 1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반기 대기업 신입채용 작년보다 줄어드나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주요 대기업 상당수가 하반기 채용 계획에 대해 불투명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4년제 대학 졸업자 대상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서다.

이에 따르면 응답 기업 414개 가운데 채용 계획을 확정한 곳은 155개에 머물렀다. 전체의 37.4%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졸 신입 채용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30.2%(125개)에 달했다. 나머지 32.4%(134개)는 아직 채용 진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8월 같은 조사에서 응답 기업 246개 가운데 '대졸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곳은 전체의 54.7%를 차지해 대조를 이뤘다.

업종별로는 식음료·외식 관련 기업 가운데 66.7%가 대졸 공채를 실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기계·철강업과 조선·중공업은 각각 3분의 2 가량이 채용 계획을 내놓지 못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