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GTF와 유니온페이는 물론 동방항공, 국제항공, 남방항공 등 3개 중국 항공사가 제휴해 실시한다.
해당 항공사의 멤버십을 보유한 중국인 고객이 국내, 싱가포르, 일본 등지에서 GTF 세금 환급 서비스를 이용하고, 환급금을 유니온페이 계좌로 수령하면 환급액이 일정액 이상일 경우 항공사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다.
강진원 대표는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의 해외 관광 소비액은 2610억달러로, 5년 연속 세계 최대 규모"라며 "해외 여행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니온페이는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이 99%에 달하는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다. GTF는 2015년부터 유니온페이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온라인 환급 서비스를 개발해 환급신청 고객이 신청하는 즉시 고객의 계좌로 환급해주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한편 GTF는 현재 유안타제1호스팩과의 코스닥 합병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31일 합병승인주주총회에서 합병 승인을 받았으며, 합병기일은 9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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