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전날 국회를 통과한 11조3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은 공무원 2575명 증원 등 일자리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으로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일자리 창출, 일자리 여건 개선, 일자리 기반 서민 생활 안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민간기업 채용이 집중되는 올해 추석 전까지 일자리 추경 예산의 70%인 7조원 가량을 민간기업 채용이 집중되는 올해 추석 전까지 집행하기로 했다.
추경 통과가 예상보다 늦어 당초 예상했던 성장률 제고 효과 달성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대한 집행을 신속하게 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추경의 일자리 창출‧지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경 사업 특성별로 맞춤형 집행계획을 마련하고 실무자가 집행상황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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