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스낵 '새우깡', 에잇세컨즈 컬렉션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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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스낵 '새우깡', 에잇세컨즈 컬렉션으로 재탄생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7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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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농심은 삼성물산 패션브랜드 '에잇세컨즈'와 손잡고 국민스낵 '새우깡'을 모티브로 한 여름시즌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새우깡의 이미지를 위트있게 재해석한 티셔츠, 스커트, 에코백, 양말까지 총 45가지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새우깡X에잇세컨즈 컬렉션은 이날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공식 온라인몰인 'SSF SHOP'에서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오는 20일부터는 서울 명동, 강남, 가로수길, 타임스퀘어 등 전국 22개 에잇세컨즈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심은 이번 협업제품 출시를 기념해 '친구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심 공식 페이스북에 이벤트를 함께 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새우깡 티셔츠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농심과 패션브랜드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는 글로벌 패션브랜드 '유니클로'와 손잡고 신라면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인 '신라면 UT'를 판매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번 협업은 새우깡 브랜드에 활력을 부여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고자 기획됐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장수 인기제품인 새우깡에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입힐 계획"이라며 "46년 전통의 국민스낵에서 젊은 층의 사랑을 받는 과자로 지평을 넓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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