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장녀 윤정 씨, SK바이오팜 입사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윤정(28)씨가 SK(주) 자회사인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
23일 SK그룹에 따르면 윤정씨는 신약개발 회사인 SK바이오팜 수시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현재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 산하 전략팀에서 선임매니저(대리급)로 근무하고 있다.
윤정씨는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시카고대 뇌과학 연구소에서도 2년간 연구원으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이후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인 베인&컴퍼니에 근무하다 올해 1월 퇴사했다.
재계는 윤정씨가 향후 SK그룹의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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