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영국의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랜드로버의 전략 모델인 디스커버리가 서울 도심 인도에 출현했다.
랜드로버의 한국법인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특별판매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디스커버리를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인근 인도에 선보인 것.
서울 여의도에서도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 회사는 하반기 2종의 신차 출시 전에 여름 고객을 겨냥해 이번 판촉활동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하반기 모델에 대한 대기 수요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도 숨어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실제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에서 1만601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47.8%(3430대) 판매가 급증했으나, 올해 1∼5월에는 이 같은 이유로 3481대를 팔아 전년 동기(4362대)보다 20.2% 판매가 줄었다.
21일 본지 카메라에 잡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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