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은 전국에서 23∼31도를 나타내겠다.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 대구와
구미 등 경북 일부에서는 최고 31도까지 기온이 오른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차차 큰 폭으로 오르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전라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오후 들어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환경공단은 전망했다.
오존 농도가 높은 날에는 야외 활동이나 운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4도, 인천 15.6도, 춘천 11.8도, 강릉 17.1도, 대전 13도, 전주 14.8도, 광주 15.4도, 제주 17.5도, 대구 13.4도, 부산 15.8도 등을 나타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 중서부 지역에서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저녁 늦게 높은 농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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