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7분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불은 거제조선소 '피솔관' 옆 공기압축실 냉각설비에서 발생했다.
당시 냉각설비 근처 작업자들은 불이 난 직후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10시 32분께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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