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여성 편집숍 브랜드 '이즈멜본' 론칭…송파에 1호점
상태바
이랜드리테일, 여성 편집숍 브랜드 '이즈멜본' 론칭…송파에 1호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6일 17시 2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랜드.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20~30대 직장인 여성 소비자를 공략한 편집숍 '이즈멜본'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즈멜본은 출근부터 데이트, 가벼운 외출까지 데일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의류와 잡화 등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 여름부터 숙녀복 브랜드 '멜본' 야탑점에 이즈멜본을 시범적으로 입점해 선보였다. 그 결과 월평균 매출 1억원을 달성하며 좋은 반응을 얻어 단독샵으로 론칭하게 됐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 편집숍으로 새롭게 변신한 숙녀복 브랜드 '멜본'과 캐주얼 편집숍 '레겐보겐', 아동복 편집숍 '밀리밤'에 이어 편집숍 포트폴리오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다품종 소량 제품을 판매하는 편집숍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이랜드리테일은 2014년부터 기존 브랜드를 편집숍으로 재구성하거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며 편집숍 사업을 확장해왔다.

편집숍 브랜드는 이랜드리테일의 다양한 자체 브랜드 제품들을 한번에 선보일 수 있어 더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쉽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에 론칭한 이즈멜본에서도 2030 직장인 여성들이 원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트렌디한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액세서리 조닝에 특화돼있어 옷에 어울리는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이즈멜본은 17일 NC송파에 1호점을 오픈한다. 올해 안에 NC불광점과 부산대점, 뉴코아 인천점, 강남역 등에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