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온라인게임 '에오스' 앞세워 중국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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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 온라인게임 '에오스' 앞세워 중국 공략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6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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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미스터블루의 온라인게임 '에오스'가 해외 공동사업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대표 조승진)는 26일 중국 게임업체인 호가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이하 호가)와 '에오스'의 온라인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오스는 글로벌 온라인 게임업계의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서비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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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는 한국 게임 서비스 경험이 풍부하고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호가와의 계약을 통해 중국 내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호가는 2009년에 설립된 중국 지역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사로, 컴투스의 '골프스타', 유비펀의 '데카론', 소프톤엔터테인먼트의 '다크에덴' 등 다양한 한국 게임을 중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호가가 서비스하는 조이시티의 '건쉽배틀'과 '워쉽배틀'은 중국 출시 이후 앱마켓에서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호가는 중국 시장에서 한국 게임을 성공적으로 런칭시켰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오스가 서비스 될 중국은 게임 시장 규모가 약 30조 원에 달하고 PC 온라인 게임 이용자 규모만 약 5억 명에 달하는 글로벌 게임 1위 시장"이라며 "최근 중국 시장은 모바일 게임 성장이 두드러지지만 PC 온라인 게임 시장 또한 안정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이달 초 터키 및 중동 지역 대표 퍼블리셔인 엔피니티게임즈(Nfinity Games)와도 에오스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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