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은 전일 대비 7.38포인트(0.34%) 증가한 2204.2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5.52포인트(0.25%) 오른 2202.37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가 장중 2200선을 돌파한 것은 2011년 5월3일(220.73) 이후 약 6년만에 처음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 영향으로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넘어섰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1.67포인트(0.70%) 상승한 6025.49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도 200포인트 넘게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3억원, 33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01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는 0.14% 내린 21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2.48%), 현대차(1.38%), 한국전력(0.45%)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 상승에 힘입어 증권(2.47%) 업종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1.57%), 석유가스(1.52%)
등도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28포인트(0.36%) 오른 634.83을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