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후보는 41%, 안 후보는 3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9.0%), 심상정(4.0%), 유승민(3.0%) 후보 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반면 안 후보는 지난 주 여론 조사에 비해 지지율도 다소 떨어졌다. 앞선 한국갤럽 조사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은 37%를 기록했으나 이번 주 조사에선 30%로 줄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전화면접 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4.8%, 신뢰도는 95%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