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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100분토론 이철희 의원과 날카로운 대립 “김대중 수사 왜안했냐” vs “할얘기 그렇게 없냐”

김종효 기자 phenomdark@cstimes.com 2017년 04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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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김진 위원장이 이철희 의원을 향해 공격적인 질문을 퍼부었다. 이철희 부본부장은 불필요한 논란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4월 20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선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전략본부 부본부장, 김진 자유한국당 보수개혁특별위원장, 문병호 국민의당 미디어본부장 겸 유세본부장, 조해진 바른정당 선대위 전략기획팀장, 이정미 정의당 전략기획본부장이 출연, 각 당의 대선 전략과 판세 등을 분석했다.

이날 각 당에서 한 명씩 모였기에 ‘100분 토론’은 대선주자들의 대변인격인 인물들의 ‘장외 토론회’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예상대로 상대 당 대선후보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 공방이 이어졌다. 이 중 김진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의 필승 전략을 묻는 질문에 대답하는 대신 이철희 부본부장을 향해 과거 정권에 대한 질문을 하며 공격했다.

김진 위원장은 김대중 정권 당시 대북송금 사건을 언급했다. 김진 위원장은 “노무현 정권 특검을 통해 김대중 정권의 불법송금 사건을 수사했다”며 “줄줄이 다 감옥에 갔는데 김대중 대통령 허락 없이 4억5,000만 달러를 적대 세력에 줄 수 있었겠냐”고 전제한 뒤 “그런데 김대중 대통령은 왜 수사도 없이 구속도 안했냐”고 물었다. 질문 내용이었던 자유한국당 필승 전략과는 관련이 없었다.

질문을 받은 이철희 부본부장은 “계속 말씀하라. 끝나고 설명 드리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진 위원장은 “답변하라. 자신이 없으니까 그러는거냐”고 질문에 대한 답을 요구했다.

이철희 부본부장은 다시 한 번 김진 위원장에게 “다른 사람 공격 말고 할 얘기 하라”며 “할 얘기가 그렇게 없느냐. 나중에 답변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 위원장은 “잊지 말고 나중에 답변 달라”고 했으며 이철희 본부장은 “하겠다”고 맞받아쳤다.

MBC ‘100분 토론’에서는 각 당의 대선 전략을 알아보고, 대선 판세를 분석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당의 후보들은 표심잡기 총력전에 돌입했다.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조기대선인 만큼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후보들의 열띤 선거전이 예상된다.

각 당의 후보들은 ‘5당5색’ 홍보 전략으로 차별화에 힘쓰고 각종 공약들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공약의 선명성 경쟁보다는 상대에 대한 네거티브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대선판도. 누가 국민의 선택을 받을 것인가를 두고 ‘100분 토론’이 진행됐다.

‘100분 토론’에선 각 당의 ‘입’들이 지난 2차 토론회에서 논쟁이 됐던 문제를 두고 검증하는 부분도 있었다. ‘주적’ 논란, 사드 배치 논란, 정의당 탈당 문제 등 역시 다뤄졌다. 특히 김진 위원장은 이정미 본부장을 향해 민주노총, 전교조 문제 등을 두고 정의당이 불법을 묵인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이정미 본부장은 그런 배경엔 박근혜 정부가 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반박을 해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사회자의 중재에도 김진 위원장이 계속해 이정미 의원에게 같은 질문을 하자 결국 사회자는 “계속 혼자 하실거냐”며 경고성 중재를 하기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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