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이동식 은행'에서 금융업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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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이동식 은행'에서 금융업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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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금융업무 불편 최소화...은행 홍보 효과 기대
   
 

[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시중은행들이 설 연휴 이동식 점포를 운영한다. 설 연휴에도 고객들이 금융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며 은행 홍보 효과까지 기대된다.

KB국민∙NH농협∙KEB하나∙신한∙우리은행 등은 설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와 KTX 환승역 등에 이동식 점포를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26~27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기흥 휴게소(하행선)와 KTX광명역 1번 게이트에 'KB 찾아가는 브랜치'를 운영한다. 이동식 점포를 통해 신권교환 업무와 자동화(ATM)기기를 통한 일반 은행업무를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부산방향) 망향 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 휴게소에서 'NH Wings' 이동점포를 운영했다.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를 탑재한 차량이 장소를 이동하며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26~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부선 하행 방향 서울만남의 광장에서 신권교환 등의 업무 이용이 가능한 이동 점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26~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인 뱅버드와 디지털키오스크를 운영한다. 신권 교환과 예금상담, 통장정리 등의 간단한 은행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26~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강릉방향)와 평택-시흥 고속도로 송산포도 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자동화(ATM)기기 서비스 제공과 신권 교환 등을 지원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급한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로 이동식 점포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반응도 좋으며 브랜드 홍보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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