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유럽 해외건설협회 정기총회 참석
상태바
해외건설협회, 유럽 해외건설협회 정기총회 참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기풍 해외건설협회 회장과 필립 데쏘이 EIC 회장

해외건설협회, 유럽 해외건설협회 정기총회 참석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가 유럽 해외건설협회(European International Contractors∙EIC) 초청으로 EIC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10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6~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이번 EIC 정기총회에는 총 50여개 단체∙기업에서 90여명이 참석했다.

유럽 각국 건설협회와 유럽 건설산업연맹(FEIC), 세계건설협회총연합회(CICA), 국제엔지니어링연맹(FIDIC) 등 단체, BESIX, VINCI, NCC 등 주요 건설사들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선 '스마트 시티-해외건설시장에서의 기회'라는 주제로 워크숍이 열렸다.

해외건설협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물산 등이 이 워크숍에 참여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을 소개했다.

앞서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6일 정기총회 공식일정에 앞서 EIC 이사진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의 해외건설 지원활동을 소개하고 협력분야를 논의했다. △ 해외건설시장 정보 공유 △ 공동 컨퍼런스 개최를 통한 해외사업 모범사례 전파 △ 아프리카 등 제3국 진출협력 증진 등을 골자로 하는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기도 했다.

협회는 올 12월 EIC와 함께 '산업혁명 4.0 시대 글로벌 건설산업의 구조변화와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유럽 스마트 시티 시장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한국형 스마트 시티의 유럽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해외 유수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국내외 기업간 상생 기반을 구축하고 우리 해외건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