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웨어러블 헤드셋 '삼성 기어 V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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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웨어러블 헤드셋 '삼성 기어 VR' 출시
  • 김은주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2월 16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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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웨어러블 헤드셋 '삼성 기어 VR'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은주 인턴기자] 삼성전자는 모바일 기반 가상현실 웨어러블 헤드셋 '삼성 기어 VR'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기어 VR은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노트4 S-LTE'에 연동해 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컴퓨터와 연결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바로 꽂아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삼성 기어 VR은 360도 파노라믹 뷰와 넓은 시야각을 지원한다. 영상 속 장면이 실제 눈 앞에 펼쳐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갤럭시 노트4'의 5.7형 쿼드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선명한 화질을 기반으로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 기어 VR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착용감이 편안하고 시청 중 머리를 움직여도 화면 끊김이 거의 없다.

또 오큘러스 시네마, 360도 비디오 등 다양한 VR 전용 콘텐츠를 지원한다. KT 미디어허브의 '올레 tv 모바일 VR'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소비자는 삼성전자 스토어(http://www.samsung.com/sec/shop/)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출고가는 24만9000원이다. 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을 선정해 정품 배터리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기어 VR은 모바일 기반 가상현실 헤드셋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혁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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