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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6일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1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모바일 단독 기획전'을 연다.
추가할인, 전용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모바일 추가할인'을 통해 신선식품, 가공식품, 패션 등 각 카테고리별 인기상품 10가지를 매장 행사가보다 최대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게 선보인다.
'3M 실내용 문풍지'(대형), '울트라 히트 면스판 타이즈'(2매)를 각 2390원, 5900원에 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롯데마트 모바일몰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문자 등을 통해 지인에게 모바일앱 다운로드 페이지를 전송하는 '모바일앱 소개왕(王)'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한 모든 소비자에게 롯데마트몰 마일리지 500점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마일리지 100만점을 증정한다.
롯데마트 모바일앱은 2012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 지난 17일 기준 다운로드 100만 건수를 돌파했다.
모바일앱 매출은 출시 초 대비 30배 가량 증가했다. 온라인몰 내 모바일앱 매출 비중은 2%에서 35%로 늘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로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쇼핑하는 소비자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 송승선 온라인사업부문장은 "불황과 영업규제 등으로 대형마트 사업이 지속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고객들의 성원으로 모바일앱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몰의 서비스, 할인 혜택을 지속 제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