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중국서 모바일게임 'FC매니저' 2차 안정화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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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중국서 모바일게임 'FC매니저' 2차 안정화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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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매니저 모바일 2014'의 중국 내 2차 안정화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FC매니저 모바일은 '파라다이스 네트워크'와 '텐센트' 양사 공동으로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2번째 안정화 테스트는 다음달 13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중국 맞춤형 축구 게임'을 위해 그동안 개발사 측에서 준비한 컨텐츠들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중국 시장 진입 초석을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것.

회사 측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중국 현지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라며 "전세계를 기준으로 15개 국가 스테이지와 해당 국가의 대표 스타 플레이어와 겨루는 기존 '월드 투어'와 함께 새롭게 추가되는 '월드 챌린지(World Challenge)'가 그 시작점으로 자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니지먼트 게임의 사실성을 한층 살려내기 위한 '실시간 전술' 시스템도 첫 선을 보인다.

이는 실제 감독이 지휘하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관전 모드에서 각 전술을 변경할 수 있는 컨텐츠로서, 유저 입장에서는 실제 경기를 컨트롤하는 느낌을 전달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최근까지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채팅 시스템', 유저간의 경쟁을 극대화한 '일일 랭킹전', 신규 유저에게 도움이 될 '튜토리얼 모드 강화'도 추가된다.

파라다이스와 텐센트 등 현지 파트너사들도 지난 1차 테스트보다 한 단계 확장된 차원의 서비스 제공에 착수했다.

텐센트는 모바일 앱스토어 '응용보(应用宝)' 등 자체적으로 보유중인 인프라를 활용한 안드로이드 런칭을 이번 테스트에서 집중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1번째 안정화 테스트에서는 'QQ모바일' 계정 이용자만이 접속할 수 있었으나, 2번째 테스트부터는 텐센트가 서비스중인 주력 모바일 메신저 '위챗'의 계정으로도 접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한빛소프트와 파라다이스 네트워크, 텐센트 3사는 2주간 실시되는 테스트가 종료된 이후 결과에 맞춰 최종 서비스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다음달 말경에는 모든 중국 유저들이 자유롭게 게임에 접속해 즐길 수 있는 단계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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