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500원의 희망선물' 200호 돌파
상태바
삼성화재 '500원의 희망선물' 200호 돌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삼성화재(대표 김창수) 보험 설계사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500원의 희망선물'이 최근 200호를 맞아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29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 RC(보험 설계사)들이 장애인 가정과 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장기보험 신계약 판매 수수료 500원씩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5년 6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약 1만5000명의 삼성화재 RC가 참여하고 있다. 모금된 누적 금액은 42억원에 달한다.

누적 모금액을 500원 동전으로 쌓으면 그 높이가 약 1만6800m에 이른다. 이는 에베레스트산의 2배에 달하는 높이라고 삼성화재 측은 설명했다.

주거환경 개선작업은 건국대 건축공학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만들기 연구소' 강병근 교수의 조언을 받아 진행됐다.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구당 약 1500만원의 재원이 투입됐다.

지난 23일 서울 노원구 다운복지관에서는 '500원의 희망선물' 200호 입주식이 열렸다. 다운복지관은 다운증후군 원우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평생교육대학 시설 보수를 선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화재 김연길 부사장,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 다운복지관 김정열 이사장, 삼성화재 노원지역단 RC, 다운복지관 원우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화재 노원지역단 방미정 RC는 "처음 '500원의 희망선물'에 참여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0호가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화재 RC들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을 꾸준히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