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큰 일교차…실내용 난방용품 판매 6배 이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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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큰 일교차…실내용 난방용품 판매 6배 이상 급증"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9월 25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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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큰 일교차…실내용 난방용품 판매 6배 이상 급증"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큰 일교차와 한겨울 난방비에 대한 부담 등의 영향으로 실내용 난방용품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이달 들어 문풍지, 전기매트 등 실내용 난방용품 자체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최대 6배 이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싱글사이즈 매트는 1인용 541%, 2인용 207% 각각 판매량이 폭증했다.

전기히터는 33% 증가한 가운데 근적외선 히터는 242%, 미니히터는 76% 판매가 늘었다. 벽걸이형 히터 판매도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이 밖에 문풍지 판매는 전년 대비 70%,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창문형 바람막이 상품 판매량도 129%씩 늘었다.

휴대용 난방용품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핫팩은 전년 대비 126%, 휴대용 손난로〮발난로 96% 각각 판매량이 늘었다.

G마켓 소형가전팀 손형술 팀장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하는데다 난방비 등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겨울을 미리 대비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 같다"며 "캠핑이나 단풍놀이 시즌이 되면서 야외에서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 난방용품 수요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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