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금메달 "엄마 보고 싶어요"…눈물 '글썽글썽' 가슴 '뭉클뭉클'
정다운 금메달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1일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63kg급 결승전에 출전한 정다운은 중국 양준샤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정다운은 양준샤와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치다가 똑같이 지도를 받으며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곧 정다운은 연장 2분 27초 경 왼쪽 업어치기로 극적인 유효를 따내며 양준샤에게 승리해 유도대표팀의 금빛 갈증을 해소시켰다.
정다운은 금메달을 딴 뒤 "정말 기쁘다. 금메달을 따고 싶었는데…. 엄마, 보고싶어요"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정다운 금메달, 장합니다 멋있어요", "정다운 금메달, 앞으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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