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4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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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4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최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9월 16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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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이준익)와 함께 '제4회 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전 세계 43개국에서 약 1000편의 작품이 출품돼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영화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준익 감독과 심사위원장 류승완 감독을 비롯한 영화제 집행위원 및 심사위원단, 성우 배한성, 가수 호란, 개그우먼 안영미, 배우 남규리 등의 스타들이 참석했다.

개막 특별 오프닝은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속 수많은 사연들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개막작은 전라도 신안군 임자도 초등학생들이 만든 영화 '도화지'가 선정됐다. '도화지'는 어린이들에게 영화감독의 꿈을 키워주는 영화제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올해는 임자도의 초등학생들과 영화제 집행위원들이 함께 섬을 배경으로 제작된 스마트폰 영화다.

또 개막식에서 영화제에 참여한 임자도 어린이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유스트림코리아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3일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본선 진출작 32편 중 심사위원 심사와 온라인 관객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 8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본상은 10분부문과 1분부문에서 해외∙국내 각 1명씩, 특별상은 청소년상, 비퍼니(be funny)상, 키네마스터상, 6초상에 각 1명씩 수상했다.

수상작은 공식홈페이지, 올레TV, 올레TV모바일, 올레닷컴, 네이버TV캐스트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작, 본선진출작 및 스타들이 연출한 작품은 오는 17일까지 메가박스 강남점에서 상영된다. 메가박스 강남점 입구의 영화제 안내 데스크에서도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티켓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더불어 16일 저녁 8시에는 스마트폰 영화를 연출한 스타들과 영화 감독들이 함께 관객들과 영화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4년전 처음 개최한 '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영화감독이 되고자 하는 이들의 꿈을 실현 시켜주고, 대중의 많은 관심을 끌며 세계적인 규모와 전문성을 자랑하는 영화축제로 자리잡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영화의 산실로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영화감독으로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영화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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