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올 상반기 화물자동차 운송과 관련된 불법행위 적발 건수는 1만7530건으로 집계됐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불법행위 가운데 주차위반(밤샘주차)이 1만4502건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종사자격 위반 1447건, 허가기준 부적합 301건, 자가용 화물차 유상운송 135건 등이 뒤를 이었다.
화물차 불법행위 가운데 103건은 형사 고발됐으며 허가 취소와 사업 정지도 각각 52건과 209건 있었다.
국토부는 오는 11월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해 자가용 화물차 유상운송 등 화물운송 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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