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G마켓은 전복, 낙지, 우럭 등 해산물 판매가 품목별로 최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달 동안 전복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낙지∙주꾸미는 71%, 굴은 54% 각각 늘어났다.
생선 중에는 우럭∙광어 판매가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 이외 도루묵, 냉동미꾸라지 판매량도 158%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 관계자는 "올해는 해산물이 여름철 몸보신과 휴가지 음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산소포장 등 신선도 유지를 위한 포장기술 발달과 함께 더욱 빨라진 배송서비스도 온라인 주문을 통한 해산물 수요를 늘리는 데 한 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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