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 행장을 차기 은행장 단독 후보자로 결정했다.
내년 1월7일 임기가 완료되는 박 행장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오는 1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될 전망이다.
박 행장은 검증된 경영성과와 업무역량, 리더십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장지인 중앙대학교 교수, 오종남 서울대 명예 주임교수, 박 행장으로 구성됐다. 박 행장은 이번 임추위에서 의결권이 제한됐다.
박 행장은 1955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1979년 제일은행에 입사했다. 2015년 은행장으로 선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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