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자사 공식 온라인 직영몰인 'U+Shop'에서 유무선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한방에yo Direct'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방에yo Direct'는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 '한방에yo'를 업그레이드해 모바일 1회선만 인터넷에 결합해도 1만9000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LG유플러스 이용 소비자가 유무선 상품 중 하나만 가입하더라도 최대 1만4000원을 할인해 준다. 기존 '한방에yo' 가입자도 U+Shop에서 모바일 기기변경 또는 인터넷을 재약정하면 '한방에yo Direct'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Shop에서 모바일 신규가입 또는 기기 변경하면 최대 10%의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모바일 Direct'도 선보였다.
이 요금제는 실납부금액을 기준으로 80이상은 10%, 80미만은 7%, 62미만은 4%의 추가 요금할인 혜택을 매월 받을 수 있다.
'한방에yo Direc't와 '모바일 Direct'는 중복 가입할 수 없다.
모바일Direct는 내년 5월까지 U+Shop 모바일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가입문의는 콜센터(1644-7009)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주로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000원의 통신료를 할인해주는 '신한스마트 체크카드'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통신료를 자동이체 하는 소비자가 결제 카드로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익월 5000원의 통신료 할인된다. 가입 월 포함 2개월간은 카드 사용실적과 상관없이 5000원을 할인해 준다.
이 밖에도 이 카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실적에 따라 GS25 편의점 할인, 영화예매권 할인, 전국 주요 놀이공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U+Shop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월 5000원을 할인해 주는 제휴카드 프로모션의 기간 연장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